외부로 확장하는 경계
외부로 확장하는 경계
오랜시간 비워져있던 1층 근생 건물을 고쳐쓰는 프로젝트입니다. 가볍지만 화려하고, 가성비 좋은 새로운 외피가 요구되었습니다.
빛으로 가득차 있는 투명한(혹은 반투명한) 외벽은 바깥으로 확장하는 내부공간을 암시함으로써 건축물의 존재감을 강조합니다.
반복되는 복층렉산(폴리카보네이트)+투바이/합판 마감시스템은 기존건축물의 경량철골구조시스템의 가벼움과 조립식 구성을 드러내며,
폴리카보네이트 뒤쪽으로 간접조명을 받는 내피는 각재와 합판으로 마치 벽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듯한 감각을 일으킵니다.